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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LB의 오심 그리고 선수의 대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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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선우용녀 작성일18-11-03 14:11 조회387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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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년 6월 3일,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투수 아르만도 갈라라가(Armando Galarraga)는

오심 하나 때문에 퍼펙트게임을 날려먹음

퍼펙트게임이란 9이닝동안 27타자를 상대로 단 한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는 것임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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퍼펙트게임은 1876년 메이저리그 베이스볼(MLB)이 시작된 이래 2018년 현재까지,

142년동안 단 23명밖에 달성하지 못한 기록임

가장 최근 기록은 2012년 8월 15일 펠릭스 에르난데스가 템파베이와의 홈경기에서 달성한 것임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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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시 1루심이었던 짐 조이스(Jim Joyce)의 오심 장면

세이프를 선언함

하지만.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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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봐도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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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렇게 봐도 아웃임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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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판이 헷갈릴 정도로 타이밍이 애매하지 않을까 해서 움짤을 준비

근데 정작 투수 당사자는 웃고 넘어감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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퍼펙트 게임이 날아가서 흥분한 건 디트로이트 코칭스태프들과 동료 선수들

그러나 오심은 번복되지 않음

(참고로 비디오판독은 MLB에 2014년도에 도입됨)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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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갈라라가의 1피안타 완봉승으로 경기 종료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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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연히 짐 조이스는 팬들은 물론이고

언론, 상대팀이었던 클리블랜드 팬들도 비난함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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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례적으로 백악관에서 직접 나서서 갈라라가의 퍼펙트게임으로 기록 정정 요청을 하지만

MLB 사무국에서 거절함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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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 다음날, 짐 조이스 심판은 배정 순번에 따라 1루심에서 주심으로 포지션을 바꿔 경기 출장함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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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장한 모습이 역력함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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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 전 라인업카드 교환은 원래 감독이 나와서 주심에게 전달하는 것인데, 이날은 갈라라가가 나옴

악수해 줌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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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을 토닥이면서 밤새 맘고생했을 심판을 토닥임

경기장의 팬들도 환호를 보내며 격려해줌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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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국 눈물 터진 짐 조이스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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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속 움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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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라라가는 퍼펙트 게임을 날리긴 했지만,

성숙한 대처로 디트로이트에 본사가 있는 자동차 회사 GM에서 콜벳 스포츠카를 선물받음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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쑥쓰러운 듯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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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료들이 더 좋아함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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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해, ESPYS 어워드(분야별로 최고의 인상을 남긴 선수나 팀을 뽑는 것임)에 후보로 참석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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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구부문 최고의 인물로 선정됨

갈라라가가 수상소감으로 한 말은

"홈런 안맞는 투수 없고, 삼진 없는 타자도 없다.

심판도 마찬가지다. 오심은 언제든지 나올 수 있다.

인간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"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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